우울한 마음도, 행복한 마음도 습관이래요.

 "감정은 경험 속에서 만들어집니다. 내가 자주 느끼는 감정, 나를 자주 힘들게 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, 그 감정과 거리를 두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관찰 해보아야 합니다. 자극과 반응 사이에 마음의 공간을 만들어서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좋은 반응을 선택하는,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연습을 할 때, 삶이 편안해집니다."


박상미 교수님의 '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' 중에서

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나는 제목에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다. 내가 '갱년기 후유증'이라 이름 붙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던, 때때로 이유없이 찾아왔던 그 우울한 감정이 습관일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.
'우울한 마음'과 '습관'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은 마치 풀리지 않던 숙제의 답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.
습관이라면 그것을 바꿀 힘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아닌가!
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도 나쁜 습관을 끊어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울감이 내 삶의 행복을 갉아먹도록 놔두기에 나는 너무 아깝다...

'Hannah Coaching'을 시작하며 어떻게 알리고 홍보해야 할지 고민하다 생각해낸 게 바로 SNS였다.
디지털 시대보다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향하는 편이라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는데 많은 망설임이 있었다.
아직 걸음마도 못 뗀 아기같은 수준이지만 요즘 나에게 SNS나 블로그가 갖는 의미는 '기록'이다. 하나하나 쌓여가는 게시물들이 내 삶의 행복하고 의미 있는 기록이 되기를 바라며,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의 기록을 남겨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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